'맛난거 땡길 땐~'…전주 '맛배달' 서비스, 구독경제로 확대

백도인 2023. 4. 21.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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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는 공공 배달앱 '전주 맛배달'의 서비스 영역을 소상공인의 구독경제로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구독경제란 소비자가 정기적으로 일정 금액을 지불하면 공급자가 특정 상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디지털 콘텐츠와 정기배송, 청소 등 다양한 업종으로 확산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소상공인 구독경제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지원받는 국비 2억원 등 총 4억원을 투입해 전주 맛배달 앱에 정기결제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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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맛배달 이미지 [전주시 제공]

(전주=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전주시는 공공 배달앱 '전주 맛배달'의 서비스 영역을 소상공인의 구독경제로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구독경제란 소비자가 정기적으로 일정 금액을 지불하면 공급자가 특정 상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디지털 콘텐츠와 정기배송, 청소 등 다양한 업종으로 확산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소상공인 구독경제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지원받는 국비 2억원 등 총 4억원을 투입해 전주 맛배달 앱에 정기결제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어 구독경제 상품과 공급자를 발굴해 입점시킨 뒤 이르면 상반기 안에 서비스를 시행할 계획이다.

시는 세차와 청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최소 70개 이상의 구독경제 서비스를 입점시킬 방침이다.

심규문 경제산업국장은 "외식업 위주의 전주 맛배달이 구독경제로 영역을 확대하면서 지역 내 상생 경제 플랫폼으로 더욱 성장하게 됐다"면서 "맛배달이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의 중심지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oin1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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