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티비 플러스 '세계 지구의 날' 기념 콘텐츠 라인업 공개

[서울=뉴시스]문예빈 인턴 기자 = 애플티비 플러스(Apple TV+)가 4월 22일 세계 지구의 날을 기념해 관련 프로그램 특집 콘텐츠 라인업을 공개했다.

'제인(Jane)'은 9살 환경운동가 제인(아바 루이즈 머치슨 분)이 멸종위기에 처한 전세계의 야생 동물을 보호하기 위해 단짝 친구 데이비드(메이슨 블룸버그 분), 그리고 침팬지 그레이비어드와 함께 특별한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를 그린 시리즈다.

세계적인 동물학자 제인 구달의 업적에서 영감을 받아 독창적인 상상력이 더해져 탄생한 시리즈 '제인'은 멸종위기 동물들을 구하기 위해 용감한 모험에 나선 어린 환경운동가 제인의 이야기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환경 보호에 있어 주체적인 실천의 중요성을 일깨운다.

여기에 그래미 어워즈와 에미상, 골든글로브 수상에 빛나는 세계적인 작곡가 다이안 워렌지가 작사·작곡에 참여하고, 리오나 루이스가 노래한 주제곡 '원 스텝 클로저(One Step Closer)' 또한 감상 포인트다.

'고요한 물(Stillwater)'은 세 남매 칼, 애디, 마이클의 옆집에 사는 지혜로운 판다 '고요한 물'이 전하는 이야기를 통해 삶의 교훈을 전하는 애니메이션 시리즈다.

세 남매는 특별한 이웃, 고요한 물에게 감정을 다루는 지혜로운 방식과 세상에 대한 다채로운 교훈을 배우며 일상에서 마주하는 어려운 문제들을 슬기롭게 해결해 나간다.

특히 세 남매가 고요한 물과 함께 농장을 방문해 지구를 지키는 다양한 방법을 배우는 세계 지구의 날 에피소드는 환경 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이목을 끈다.

해당 작품은 화려한 색감의 영상미가 돋보여 제48회 데이타임 에미상에서 미취학 아동을 위한 애니메이션 최우수 편집상(Outstanding Editing for a Preschool Animated Program)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배우 톰 히들스턴이 내레이션에 참여한 '자이언트: 거대 동물의 생존 방식(Big Beasts)'은 거대 동물들이 자연 속에서 마주하는 경이로운 도전들과 그들의 치열한 생존 방식을 담아낸 다큐멘터리 시리즈다.

열대우림부터 극지방에 이르기까지 17개 지역에 걸쳐 촬영된 '자이언트'는 귀신고래와 코끼리물범, 북극곰을 비롯해 현존하는 가장 거대한 생명체들의 치열한 삶을 최첨단 카메라 기술로 포착했다.

특히 거친 야생에서 살아남기 위해 예측할 수 없는 상황 속 위험한 도전을 거듭하는 거대 동물들의 역동적인 움직임과 광활한 대자연이 선사하는 경이로운 광경에 이목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my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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