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인구 60만명 돌파···전국 자치구 중 두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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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는 인구 60만 명을 넘어섰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전국 자치구 중 2위 규모로 지난 2015년 인구 50만 명을 돌파한 지 8년 만이다.
서구는 21일 기준 내국인 인구 60만 15명으로 외국인 1만2813명을 포함하면 총 61만 2828명이다.
서구는 오는 5월 인구 60만을 맞아 기념식과 음악회를 여는 등 대대적인 축하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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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인천 서구는 인구 60만 명을 넘어섰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전국 자치구 중 2위 규모로 지난 2015년 인구 50만 명을 돌파한 지 8년 만이다.
서구는 21일 기준 내국인 인구 60만 15명으로 외국인 1만2813명을 포함하면 총 61만 2828명이다.
서구는 지난 1988년 1월 북구에서 분구해 '서구'가 됐다. 당시에는 법정동 12개에 15만4000명이 거주했다.
27년 뒤인 지난 2015년에는 인구 50만을 넘으며 대도시 특례 적용을 받았다.
서구는 오는 5월 인구 60만을 맞아 기념식과 음악회를 여는 등 대대적인 축하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서구는 검단, 루원시티 입주로 입구가 계속 유입되고 있다. 또 검암역세권, 불로·대곡·오류·왕길 지역 개발사업이 진행중이어서 인구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강범석 청장은 "커진 도시 외형만큼 구민과 함께 내실을 다져 서구만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gut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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