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수단 사태에 위기경보 '심각' 발령…교민 대피 軍수송기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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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수단 내 군부 교전 사태와 관련해 수단에 위기경보 4단계(심각)를 발령하고, 군 수송기 급파를 지원하기로 했다.
외교부는 지난 15일 수단 내 군부간 교전 사태가 발생한 직후 재외국민대책반을 설치·운영하면서, 우리국민 안전 상황을 매일 점검하고, 현지 상황 악화 가능성에 대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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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공관원 포함 국민 26명 모두 안전
신속대응팀 파견…"재외 안전 노력"
[서울=뉴시스]최서진 기자 = 외교부는 수단 내 군부 교전 사태와 관련해 수단에 위기경보 4단계(심각)를 발령하고, 군 수송기 급파를 지원하기로 했다.
외교부는 지난 15일 수단 내 군부간 교전 사태가 발생한 직후 재외국민대책반을 설치·운영하면서, 우리국민 안전 상황을 매일 점검하고, 현지 상황 악화 가능성에 대비해 왔다.
21일 기준 공관원 포함 우리 국민 26명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외교부는 그간 박진 장관 또는 이도훈 제2차관 주재로 매일 공관, 관계 부처, 주변국 및 우방국과 함께 ▲상황 공유 및 정세 분석 ▲우리국민 안전 확보 방안 ▲긴급시 우리 국민 대피·철수 가능성에 따른 다양한 시나리오 등을 검토했다.
외교부는 안보실 주관 관련 부처 긴급회의 후 위기경보 4단계(심각)를 발령하기로 결정하고, 기존 재외국민보호대책반을 본부장을 장관으로 하는 재외국민대책본부로 격상했다.
아울러 군 수송기 급파를 지원하고, 재외동포영사실장을 단장으로 하는 신속대응팀을 파견하기로 하는 등 재외국민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westj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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