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력충돌' 수단에 군 수송기 투입‥"재외국민 철수"
김준석 2023. 4. 21. 15:19
[뉴스외전]
정부는 수단 무력 충돌 사태와 관련해 우리 국민의 철수를 위해 군 수송기와 병력을 투입한다고 밝혔습니다.
파견되는 수송기는 1대이며, 병력은 조종사와 정비사, 경호와 의무요원 등 50여 명 규모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국방부는 "우리 국민들이 거주하는 수도 카르툼 공항이 폐쇄된 상황"이라며 "우리 수송기는 인근 지부티의 미군기지에 대기하며 철수를 최우선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외교부가 파악한 수단 내 체류 국민은 25명이며 모두 안전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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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석 기자(herme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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