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개조전기차 산업 메카로 도약 첫 걸음

대성수 2023. 4. 21.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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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개조전기차 산업 메카로 도약하기 위한 첫 걸음을 내딛었다.

전라남도는 지난 20일 목포에서 '개조전기차 규제자유특구 사업' 시작을 알리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전남도는 앞으로 한국자동차연구원 등 전문기관과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기술세미나, 토론회 등을 개최해 사업추진 현황 점검 및 소통의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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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등과 ‘개조전기차 규제자유특구 사업’ 시작 행사 개최

[아이뉴스24 대성수 기자] 전라남도가 개조전기차 산업 메카로 도약하기 위한 첫 걸음을 내딛었다.

전라남도는 지난 20일 목포에서 ‘개조전기차 규제자유특구 사업’ 시작을 알리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영암군, 특구사업에 참여하는 7개 업체,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 한국자동차안전학회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여해 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또 중소벤처기업부의 규제자유특구 현판 전달을 시작으로 특구 현황보고, 참여 업체별 사업 추진계획 발표, 사업추진 방향과 발전방안 토론 등이 이어져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예고했다.

전라남도가 '개조전기차 규제자유특구 사업' 참가 업체 관계자들에게 사업추진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전남도]

전남도는 앞으로 한국자동차연구원 등 전문기관과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기술세미나, 토론회 등을 개최해 사업추진 현황 점검 및 소통의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곽준길 전남도 기업도시담당관은 “전기개조차 자유규제특구는 전남이 미래차 전진기지로 발전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도는 이번 특구 지정으로 연간 1천5백억 원에 달하는 관련 산업 규모가 큰 폭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무안=대성수 기자(ds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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