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어울리기 행복센터·문화발전소 건립 '첫삽'

기사내용 요약
내년 3월과 오는 10월 각각 완공

기공식 현장.

[광명=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광명시가 관내 광명3동 도시재생사업 구역 내 생활편의 증진과 주민 간 소통 활성화를 위해 구축하는 ‘어울리기 행복센터 및 문화발전소’ 건립이 본격화됐다.

광명시는 21일 관내 광명동 126-5 현지에서 해당 시설 건립 기공식을 열었다. 박승원 시장 등 100여 시민이 참석했다.

‘어울리기 행복센터’는 경로당, 주민 카페, 문화교실, 집수리 지원센터 등을 갖춘 문화복합 공간이다. 총 43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946㎡(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된다. 내년 3월 완공을 목표로 한다.

‘어울리기 문화발전소’는 다문화가정과 기존 주민들의 소통·화합 공간으로 동아리 연습실, 작은 도서관, 공유 부엌 등이 들어선다. 오는 10월 완공을 목표로 총 24억 원의 예산을 들여 연면적 460㎡(지상 3층) 규모로 지어진다.

박 시장은 “어울리기라는 이름처럼 두 시설이 주민 생활편의 증진과 소통·화합의 공간으로서 주민 공동체 회복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공직자와 주민분들의 노력과 헌신으로 이루어진 사업이 결실을 맺게 돼 기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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