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소통강화… '군민소통혁신추진단' 발족

[순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순창군이 군민과 소통강화를 위한 '군민소통혁신추진단'을 구성했다.

21일 군에 따르면 전날 최영일 군수와 추진단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소통행정 강화를 위한 '제1기 순창군 군민소통혁신추진단 발대식'이 열렸다.

군은 소통혁신추진단을 구성하고자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지역별, 성별, 연령별 등 다양한 계층과 분야의 19명을 선발했다.

최 군수의 공약사항으로 구성된 소통혁신추진단은 다양한 정책의 발굴·제안과 지역내 불편사항 개선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수집해 행정에 전달하는 가교로서 역할을 수행한다.

소통혁신추진단을 통해 접수된 의견은 군이 실무부서의 검토를 거쳐 정책이 반영할 예정이다.

최영일 군수는 "군민화합을 이루기 위해 소통과 경청만큼 좋은 해결책은 없을 것"이라며 "순창발전에 대한 책임감을 갖고 현장에서 다양한 지역민의 목소리가 행정에 전달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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