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예♥박수홍, 카톡 메시지 공개됐다…"여보 지나간 일 후회하며 아파하지마요"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개그맨 박수홍(52)과 아내 김다예(29)가 주고받은 카카오톡 메시지가 공개됐다.
김다예는 21일 "결혼 2주년을 앞둔 부부의 카톡"이라며 박수홍과 나눈 메시지를 대중에 공유했다.
'여보♥'라고 저장돼 있는 박수홍은 아내 김다예에게 "매니저님 너무 고맙다. 여보 오늘 하얀 재킷 입으니 넘 이뻐요! 조심히 잘하고 와용! 넘나 사랑해!"라고 애정 표현을 아끼지 않았고, 이에 김다예도 "고마워. 사랑해!"라고 화답하며 "여보 지나간 일 후회하며 아파하지 마요! 우리 앞으로 행복한 미래만 그려나가자"라고 격려했다. 그러자 박수홍은 "그러자요! 여보! 우리 오늘 잘하고 이따 저녁에 만나장! 무지 많이 사랑해"라고 답했다. 두 사람의 각별한 사랑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문자메시지다.
한편 박수홍, 김다예 부부는 지난해 12월 23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동료들의 축복 속에 결혼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21년 7월 이미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 부부가 됐으나, 코로나19 여파와 박수홍 가족의 논란 등으로 인해 결혼식만 뒤늦게 열었다.
결혼 청첩장을 통해 박수홍은 "인생의 힘든 시기를 함께 겪으며 저희 두 사람 더욱 단단해졌습니다"라며 "같은 어려움을 겪은 분들을 위해서라도 앞으로 행복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잘 살겠습니다. 다홍이랑 저희 두 사람 그리고 새로운 가족이 찾아오길 축복해주세요"라고 소감 밝힌 바 있다.
[사진 = 박수홍, 김다예]-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