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병목현상 삼례IC 진출입로 확장 당위성 마련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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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군이 차량 통행량 증가로 병목현상을 유발하고 있는 삼례IC 진출입로에 대한 확장사업의 당위성 마련에 집중한다.
군 관계자는 "삼례IC에서 전주 에코시티까지 가는 도로 중에서 유일한 2차로 구간이 바로 삼례IC 진출입로"라며 "지금도 병목현상에 심해 심각한 교통체증을 빚고 있는 만큼 호남고속도로 확장사업에 포함해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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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뉴시스] 강명수 기자 = 전북 완주군이 차량 통행량 증가로 병목현상을 유발하고 있는 삼례IC 진출입로에 대한 확장사업의 당위성 마련에 집중한다.
21일 완주군에 따르면 삼례IC와 지방도 799호 구간이 2차선으로 협소해 교통 정체와 사고 위험성이 높아 개선이 필요하다.
삼례IC부터 전주 에코시티 구간은 4차선 도로이나 고속도로 진입을 앞두고 2차선으로 축소돼 사고 위험성이 높다.
군은 전주 용정~완주 용진 간 국도대체 우회도로 개통과 하리교 4차로 확장, 삼봉웰빙시티 조성 등으로 인한 교통량 증가로 삼례IC의 진출입 통행량이 급증하고 있어 이를 개선하기 위한 타당성 마련에 나서고 있다.
현재 호남고속도로 김제IC에서 삼례IC 구간 18.3km는 지난 2020년 8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쳐 기존의 4차로를 6차로로 확장하는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총 사업비 2299억원이 투입돼 오는 2028년경 준공될 예정이다.
군은 호남고속도로 6차로 확장사업과 연계해 삼례IC의 진출입로 확장에 나서야 하는 당위성 마련에 주력하고 있다.
길이 550m의 삼례IC 진출입로는 현재 폭이 10m로 이를 확대해야 한다는 지역 여론이 비등하다.
군은 이를 개선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에 총 사업비 변경을 요청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삼례IC에서 전주 에코시티까지 가는 도로 중에서 유일한 2차로 구간이 바로 삼례IC 진출입로”라며 “지금도 병목현상에 심해 심각한 교통체증을 빚고 있는 만큼 호남고속도로 확장사업에 포함해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mist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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