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 김제교육문화회관·전북농업기술원과 MOU

장도민 기자 2023. 4. 21. 15: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운영하는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는 전날 김제교육문화회관 및 전라북도농업기술원과 '김제시 청소년 대상 치유농업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농생명센터는 도내 치유농장 등 인프라를 활용한 청소년가족 힐링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농촌자원의 지속가능한 발전 기반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역 인프라 활용한 치유농업교육 활성화 기대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 김제교육문화회관, 전라북도농업기술원 관계자들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 제공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운영하는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는 전날 김제교육문화회관 및 전라북도농업기술원과 '김제시 청소년 대상 치유농업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각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제교육문화회관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농생명센터는 도내 치유농장 등 인프라를 활용한 청소년가족 힐링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농촌자원의 지속가능한 발전 기반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청소년 가족 대상 도내 치유농장 프로그램 활용, 기타 치유농장 활성화 및 서비스 확대 제반 사항 지원, 치유농장의 기반 조성 및 공동연구 개발 성과 공유, 치유농업 프로그램 보급·품질관리, 치유농장·마을 현황 제공 및 기타 서비스 확대 정보 지원 등이다.

이번 협약의 하나로 농생명센터는 '라온하제! 힐링캠프'를 당일 또는 숙박형으로 운영하며, 도내 치유농장 체험 및 생태환경을 주제로 한 가족 소통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캠프명 '라온하제'는 '즐거운 내일'을 뜻하는 순우리말로, 치유와 힐링을 통하여 청소년들이 더욱 즐거운 내일을 맞이하리라는 기대가 담긴 말이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 가족 20여팀에 김제·완주·익산·고창 등 도내의 치유농장을 직접 방문하고, 농생명센터에서 1박 2일간 예술과 생태환경을 매개로 하는 정서 치유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천왕우 농생명센터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농생명 산업 수도인 이곳 전라북도에서 치유농업이 실질적으로 활성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d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