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나랑 안 사귀어" 노래방 종업원 살해한 60대 구속 기소

전남CBS 박사라 기자 2023. 4. 21.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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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과 교제하지 않는다며 노래방 종업원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60대가 재판에 넘겨졌다.

광주지원 순천지청 형사2부(부장검사 최선경)는 전남 고흥군 소재 한 노래방에서 50대 종업원을 칼로 찔러 살해한 A씨를 살인죄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3월 노래방에 찾아가 피해자에게 교제를 요구했다가 거절 당하자 준비해간 흉기로 피해자를 수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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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과 교제하지 않는다며 노래방 종업원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60대가 재판에 넘겨졌다.

광주지원 순천지청 형사2부(부장검사 최선경)는 전남 고흥군 소재 한 노래방에서 50대 종업원을 칼로 찔러 살해한 A씨를 살인죄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3월 노래방에 찾아가 피해자에게 교제를 요구했다가 거절 당하자 준비해간 흉기로 피해자를 수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다.  

A씨는 사건 일주일 전 피해자로부터 거절 당한 후 공업용 흉기를 들고 피해자의 주거지를 찾아갔고, 수십 차례 연락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A씨는 피해자를 살해한 후 자신의 신체도 흉기로 찔렀으며, 소방당국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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