빽가 "제주도 카페에 있는 친동생이 '빽가 동생입니다' 써붙인 이유는..." (컬투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빽가가 스페셜 DJ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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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금)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빽가가 '컬투오락관' 코너에서 방청객들과 함께 게임을 했다.

이날 DJ 김태균이 "여름이 오니까 다이어트 시작하시는 분도 있고 수영복 입으려고 제모를 하시는 분도 있다. 빽가 씨는 1세대 왁서다. 왁싱이 그렇게 좋다는 얘기가 있지 않냐"라고 말하자 빽가가 "왁싱을 여러 군데 하지만 보이는 다리나 이런 쪽도 여성분들이 많이 하시더라"라고 전했다.

이후 "일요일에 장모님이랑 애 데리고 제주도 가서 빽가 님의 카페에 갔다. 사진 요청드리려고 했는데 빽가 님이 아니라 닮으신 분이 계셔서 커피만 마시고 왔다. 커피 맛있더라"라는 한 청취자의 사연에 김태균이 "동생이냐?"라고 묻자 빽가가 "제 친동생이다. 키가 187cm인데 얼굴은 제 얼굴 사이즈의 반이다. 잘생겼다. 옛날에 모델이랑 배우 같은 걸 했던 친구인데 사업한다"라고 답했다.

이어 빽가는 "마스크를 쓰고 있으니까 많은 분들이 닮았다고 생각해서 동생이 '빽가 동생입니다' 라고 써서 붙여놨다고 한다"라고 밝히고 "하도 사람들이 사진 찍어달라고 하니까"라고 설명했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