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배워 동료들과 친하게 지낼게요”…영광의 1순위로 IBK行, 태국 국대 캡틴의 각오 [MK상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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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배워 동료들과 친하게 지낼게요."
21일 서울 상암동에 위치한 스탠포드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2023 한국배구연맹(KOVO) 여자부 아시아쿼터 드래프트가 열렸다.
김호철 IBK기업은행 감독이 택한 선수는 태국 출신 세터 폰푼 게드파르트였다.
폰푼은 비시즌 2023 VNL부터 시작해 V-리그 시작 전 개최될 항저우아시안게임까지 태국 국가대표 일정을 모두 소화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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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배워 동료들과 친하게 지낼게요.”
21일 서울 상암동에 위치한 스탠포드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2023 한국배구연맹(KOVO) 여자부 아시아쿼터 드래프트가 열렸다. 2005년 V-리그 출범 후 아시아쿼터 드래프트가 진행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1순위 지명권을 가져간 팀은 IBK기업은행이었다. IBK기업은행 내에서는 환호성이 터졌다. 김호철 IBK기업은행 감독이 택한 선수는 태국 출신 세터 폰푼 게드파르트였다.
지명 후 화상 인터뷰를 가진 폰푼은 “한국이랑 경기는 늘 어렵고, 항상 설렌다”라고 운을 뗐다.
폰푼은 비시즌 2023 VNL부터 시작해 V-리그 시작 전 개최될 항저우아시안게임까지 태국 국가대표 일정을 모두 소화할 가능성이 높다. 세터 포지션은 호흡이 가장 중요하다. 팀을 비워야 하는 시간이 길면, 적응에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다.
폰푼은 “난 항상 연습을 하고 발전을 하고 있다. 팀에 맞춰 연습을 하려고 한다”라며 “세터는 많은 역량을 요구한다. 한국에 와서 빠른 적응력과 한국어를 배워 선수들과 친하게 지내고 싶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한국에서의 생활이 기대가 된다”라고 덧붙였다.
한국 대표팀과 경기를 하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선수는 누구일까.
폰푼은 “누구 한 명을 지명하기는 어렵다. 한 명을 말해야 한다면 김연경이다. 그러나 이건 큰 의미가 없다. 배구는 하나의 팀으로 진행이 된다. 큰 의미는 없다”라고 말했다.
[상암(서울)=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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