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건 ‘후’, 한국 미학 담은 디자이너 민주킴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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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의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 '더 히스토리 오브 후'는 세계 최대 공예 박물관인 영국 런던 빅토리아앤앨버트(V&A) 박물관의 패션쇼에 참가하는 한국인 디자이너 '민주킴'(본명 김민주)을 후원한다고 21일 밝혔다.
V&A는 21일(현지시간) 열리는 패션 인 모션에 김민주 디자이너의 봄·가을 컬렉션 약 35벌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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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정아 기자] LG생활건강의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 ‘더 히스토리 오브 후’는 세계 최대 공예 박물관인 영국 런던 빅토리아앤앨버트(V&A) 박물관의 패션쇼에 참가하는 한국인 디자이너 ‘민주킴’(본명 김민주)을 후원한다고 21일 밝혔다.
V&A는 매년 실력 있는 디자이너를 초청해 ‘패션 인 모션’(Fashion in Motion) 행사를 개최해왔다. 알렉산더 맥퀸, 장 폴 고티에, 겐조, 가레 푸그, 비비안 웨스트우드 등 세계적인 디자이너가 이 무대에 섰다. 아시아에서는 일본의 요지 야마모토, 중국의 구오 페이가 초청받았다.
한국인 디자이너가 패션 인 모션 무대를 장식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V&A는 21일(현지시간) 열리는 패션 인 모션에 김민주 디자이너의 봄·가을 컬렉션 약 35벌을 소개한다.
김민주 디자이너는 넷플릭스의 디자이너 서바이벌 프로그램 ‘넥스트 인 패션’ 우승자로, 한국의 전통 실루엣과 섬세한 패턴을 활용한 디자인으로 국내외에서 호평받았다.
후는 이번 패션쇼를 계기로 김민주 디자이너의 감성을 공유하는 젊은 세대에 브랜드를 노출하고, 스테디셀러인 '비첩 자생 에센스'를 홍보하는 등 잠재 고객을 확보하는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후 브랜드 담당자는 “후는 젊은 아티스트를 후원하고 그들과 함께 새로운 예술을 만들어가는 브랜드 철학을 갖고 있다”라며 “단순히 화장품(뷰티)을 뛰어넘는 새로운 고객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ds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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