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故 문빈에게 “너라는 사람이 행복해야” 조언했는데…추모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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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아스트로 멤버 고(故) 문빈이 생을 마감한 가운데 가수 김종국이 생전 문빈에게 한 조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이에 김종국은 "다른 건 몰라도 그 이야기는 진짜 많이 한다. 너의 개인적인 인생, 너라는 사람에 대한 삶 무조건 거기에 집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연예인과 가수로서의 삶이 죽을 때까지 너의 삶이 되긴 힘들다. 네 자체의 삶이 건강해야 나머지도 네가 할 수 있는 것이다. 너라는 사람 자체가 행복해야 한다"고 이야기해 감동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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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그룹 아스트로 멤버 고(故) 문빈이 생을 마감한 가운데 가수 김종국이 생전 문빈에게 한 조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김종국은 4월 20일 유튜브 채널 '김종국 GYM JONG KOOK'의 커뮤니티에 "저희 채널에서도 꼭 보고 싶던 후배였는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 그는 "또한 4월 20일(목) 오후 6시 업로드는 연기되었음을 알려드린다. 구독자분들의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종국과 문빈은 2021년 디즈니 플러스 '런닝맨: 뛰는 놈 위에 노는 놈'을 통해 인연을 맺은 바 있다.
당시 문빈은 “이쪽 생활을 하다 보니 괴리감이 느껴질 때가 있다. 활동할 때 모습과 쉴 때 내 모습이 다르다”라고 고민을 밝혔다.
이에 김종국은 "다른 건 몰라도 그 이야기는 진짜 많이 한다. 너의 개인적인 인생, 너라는 사람에 대한 삶 무조건 거기에 집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연예인과 가수로서의 삶이 죽을 때까지 너의 삶이 되긴 힘들다. 네 자체의 삶이 건강해야 나머지도 네가 할 수 있는 것이다. 너라는 사람 자체가 행복해야 한다"고 이야기해 감동을 전한 바 있다.
한편 문빈은 지난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현재 문빈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고 발인은 22일이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진=뉴스엔DB)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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