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송영길 기자회견 상관없이 비상의총 열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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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작년 전당대회에서 송영길 전 대표와 당권을 놓고 경쟁했던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의원은 송 전 대표의 기자회견을 기다리는 듯한 당 상황이 너무 한가해 보인다며 비상 의원총회를 제안했습니다.
우 의원은 오늘(21일) 자신의 SNS에 송 전 대표의 입장 표명과 관계없이 지도부와 전체 의원 모두가 엄중함을 공유하고 능동적으로 수습 방안을 논의해야 한다고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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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작년 전당대회에서 송영길 전 대표와 당권을 놓고 경쟁했던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의원은 송 전 대표의 기자회견을 기다리는 듯한 당 상황이 너무 한가해 보인다며 비상 의원총회를 제안했습니다.
우 의원은 오늘(21일) 자신의 SNS에 송 전 대표의 입장 표명과 관계없이 지도부와 전체 의원 모두가 엄중함을 공유하고 능동적으로 수습 방안을 논의해야 한다고 적었습니다.
이어, 모든 것을 갈아엎겠다는 비상한 각오 속에 전체 의원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총의를 모아 지도부의 후속 대책을 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당이 송 전 대표에 대한 처분뿐 아니라 근본적인 혁신안을 담은 대책을 준비해야 한다며, 구조적인 재발 방지대책을 포함해 재창당에 준하는 혁신 작업을 진행할 기구를 만드는 등 폭넓은 논의를 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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