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총리 살해"…'폭발물 테러' 기시다에 이번엔 '협박' 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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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본에서 기시다 후미오 총리를 겨냥한 테러 시도가 충격을 준 가운데, 이번엔 총리를 향한 살해 협박이 발생해 현지 언론 매체들이 크게 보도하고 있다.
21일 지지통신, 산케이신문, TV아사히 등에 따르면 하루 전인 20일 오후 9시께 일본 중의원 쪽에 기시다 총리 살해를 암시하는 내용의 이메일이 도착한 사실이 이날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이 메일에는 "나는 곧 일본의 총리를 살해할 것입니다"는 내용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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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본에서 기시다 후미오 총리를 겨냥한 테러 시도가 충격을 준 가운데, 이번엔 총리를 향한 살해 협박이 발생해 현지 언론 매체들이 크게 보도하고 있다.
21일 지지통신, 산케이신문, TV아사히 등에 따르면 하루 전인 20일 오후 9시께 일본 중의원 쪽에 기시다 총리 살해를 암시하는 내용의 이메일이 도착한 사실이 이날 알려졌다. 매체들은 홈페이지 상단에 해당 기사를 배치해 보도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이 메일에는 "나는 곧 일본의 총리를 살해할 것입니다"는 내용이 담겼다.
19일에도 중의원, 참의원 등에 국회 폭파 협박 메일이 있었다고 한다.
경찰은 주변 경계를 강화하고 있으며 아직 수상한 물건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TV아사히는 전했다.
앞서 지난 15일 오사카 인근 와카야마시 사이카자키 항구에서는 선거 지원 연설을 준비하던 기시다 총리를 향해 기무라 류지(24)가 폭발물을 던진 일이 있었다. 당시 경호원과 시민의 빠른 대응과 폭발물이 1분가량 지나 터지면서 큰 피해는 없었지만 지난해 7월 아베 신조 전 총리의 유세장 피격 사망 사건과 맞물려 큰 파장이 일었다.
김주동 기자 news9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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