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퍼트아이엔씨, 사랑의 달팽이에 '음성·자막 변환 안경'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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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퍼트아이엔씨(대표 박정남)는 음성·자막 변환 안경 '씨사운드'를 청각장애인 후원 재단 사랑의 달팽이에 기증했다고 23일 밝혔다.
씨사운드는 상대방 음성을 글자로 변환시키고 투영되는 화면을 안경으로 볼 수 있는 청각 디지털 보조기기다.
박정남 엑스퍼트아이엔씨 대표는 "한국어 정확도가 떨어지는 외산 STT 엔진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기술이 핵심"이라며 "청각장애인이 더 편하고 정확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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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퍼트아이엔씨(대표 박정남)는 음성·자막 변환 안경 '씨사운드'를 청각장애인 후원 재단 사랑의 달팽이에 기증했다고 23일 밝혔다.
씨사운드는 상대방 음성을 글자로 변환시키고 투영되는 화면을 안경으로 볼 수 있는 청각 디지털 보조기기다. 청각장애인이 학교 수업이나 직장에서 업무 전달 시 도움 되고 자막 없는 온라인 영상을 시청할 수 있는 등 사회적 배려 부족으로 인한 고통을 해소할 수 있다.
제품은 90% 이상 한국어 음성·자막 정확도를 가진 AI 음성문자변환(STT) 엔진을 사용한다. 이 엔진은 엑스퍼트아이엔씨가 2만여시간 한국어 음성데이터로 학습시켜 자체 개발한 것이다. 언어 번역과 텍스트 열람 기능 등도 탑재했다.
현재 씨사운드는 용산구청과 제품 실증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경기도박물관과 양해각서(MOU) 교환으로 청각장애인 관람객을 대상으로 사용될 제품을 비치하고 있다. 또 메델 서울지사, 소리의원 군자점 및 장애인고용공단 영등포 전시장에서 체험할 수 있다.
박정남 엑스퍼트아이엔씨 대표는 “한국어 정확도가 떨어지는 외산 STT 엔진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기술이 핵심”이라며 “청각장애인이 더 편하고 정확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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