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 품질 전문가 양성한다

김동훈 2023. 4. 21. 15: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조폐공사는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을 제공하기 위해 사내 품질 전문가를 확충하고 품질 교육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조폐공사는 이에 따라 '스마트 품질 전문가 양성 및 운용계획'을 수립해 전문가 10명을 양성할 방침이다.

이같은 품질 경영 강화를 통해 조폐공사가 공급하는 은행권은 위폐발생 건수가 100만 장 중 0.02장으로 세계 톱클래스 수준이며, 여권의 글로벌 지수도 2위로 기록되는 등 세계적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마트 품질 전문가 양성계획' 수립
한국조폐공사 본사./사진=한국조폐공사 제공

한국조폐공사는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을 제공하기 위해 사내 품질 전문가를 확충하고 품질 교육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조폐공사는 이에 따라 '스마트 품질 전문가 양성 및 운용계획'을 수립해 전문가 10명을 양성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 품질 전문가 양성에 통계적 기법 공정관리'를 도입할 계획이다.
 
조폐공사는 매년 10명 안팎의 품질 전문가를 양성해왔다. 현재까지 양성된 품질 전문가는 총 175명이다. 이들은 생산 현장에서 품질 개선의 '퍼스트 펭귄' 역할을 맡고 있다는 설명이다. 조폐공사는 지난해도 '6시그마' 전문가 8명, 대한민국명장 1명을 양성하면서 품질 경영을 강화했다.

올해 양성될 스마트 품질 전문가는 데이터에 기반해 신뢰성 있는 품질관리를 하면서 현장의 품질 수준을 업그레이드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조폐공사는 이와 관련 검사 장치 데이터의 손품 유형을 분석하면서 수기 방식에서 탈피해 전산화, 자동화를 시도하고 있다.

아울러 기존 6시그마, SPC(Statistical Process Control) 중심 교육에서 QC(Quality Control) 교육, 스마트 품질 교육으로 범위를 확대할 구상이다.

이같은 품질 경영 강화를 통해 조폐공사가 공급하는 은행권은 위폐발생 건수가 100만 장 중 0.02장으로 세계 톱클래스 수준이며, 여권의 글로벌 지수도 2위로 기록되는 등 세계적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반장식 조폐공사 사장은 "품질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기 위해서는 정확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공정별 문제점을 진단하고 이를 품질 개선과 생산성 향상으로 연결시켜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김동훈 (99re@bizwatch.co.kr)

ⓒ비즈니스워치의 소중한 저작물입니다. 무단전재와 재배포를 금합니다.

Copyright © 비즈워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