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도 전세사기 지원 동참…경·공매 유예하고 이자율 조정한다

황예림 기자 2023. 4. 21.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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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중앙회가 21일 전세사기로 피해를 입고 있는 피해자에 대한 금융 지원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저축은행 업계는 전세사기 주택에 대해 경·공매 유예는 물론, 전세사기 피해자가 저축은행에 전세 자금 대출이 있을 경우 이자율 조정 등도 검토할 계획이다.

저축은행중앙회 관계자는 "전세사기로 고통받는 피해자들이 주거 안정 등을 통해 조속히 일상을 회복해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방안을 업계와 적극 협의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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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저축은행중앙회


저축은행중앙회가 21일 전세사기로 피해를 입고 있는 피해자에 대한 금융 지원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저축은행 업계는 전세사기 주택에 대해 경·공매 유예는 물론, 전세사기 피해자가 저축은행에 전세 자금 대출이 있을 경우 이자율 조정 등도 검토할 계획이다.

또 전세사기 피해자가 해당 주택을 낙찰받을 경우 정부 정책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대출을 지원하기로 했다. 향후 전세사기 예방을 위해 다중채무자, 다수 주택 보유자의 심사도 강화할 예정이다.

저축은행중앙회 관계자는 "전세사기로 고통받는 피해자들이 주거 안정 등을 통해 조속히 일상을 회복해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방안을 업계와 적극 협의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황예림 기자 yellowyer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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