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 축제의 장 만든다" 임실군, 유럽형 장미원 조성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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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군이 대표 관광지인 임실치즈테마파크에 '유럽형 장미원'을 조성하는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심민 군수는 "조성 중인 임실치즈테마파크 유럽형 장미원은 옥정호 출렁다리, 성수산, 오수 의견관광지 등과 함께 1000만 관광시대를 열어가는 초석이 될 것"이라며 "3선의 임기가 마무리될 즈음에는 군민들과 약속했던 꽃과 치즈, 사계절 축제가 있는 임실시대가 열릴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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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임실군이 대표 관광지인 임실치즈테마파크에 '유럽형 장미원'을 조성하는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1일 군에 따르면 국토부 지역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총사업비 98억원(국비 70억원)을 투입, 올해 말까지 조성될 유럽형 장미공원에는 영국계열의 아주 귀하고 보기 드문 명품 장미들이 대량 식재된다.
5만3000㎡ 부지에 108종의 1만4000주의 장미를 식재하는 장미원과 함께 이벤트 광장, 편의시설, 관리동, 주차장 등도 조성된다.
군은 이를 토대로 장미들이 만개하는 2년 후 봄부터 관련 축제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봄에는 장미, 여름에는 아쿠아페스티벌, 가을에는 국화꽃과 함께하는 치즈축제, 겨울에는 성탄절 산타축제를 개최해 명실공히 '1000만 관광시대 임실'의 입지를 확고히 굳히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장미공원에는 LED 야간조명이 설치돼 많은 관광객들이 밤에도 장밋빛으로 물든 봄의 향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꾸밀 예정이다.
앞서 군은 임실치즈테마파크에도 총 56억원을 들여 3000여평 규모의 사계절 장미원을 조성한 바 있어 유럽형 장미원의 장미가 만개하면 일대 장관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심민 군수는 "조성 중인 임실치즈테마파크 유럽형 장미원은 옥정호 출렁다리, 성수산, 오수 의견관광지 등과 함께 1000만 관광시대를 열어가는 초석이 될 것"이라며 "3선의 임기가 마무리될 즈음에는 군민들과 약속했던 꽃과 치즈, 사계절 축제가 있는 임실시대가 열릴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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