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개조전기차 규제자유특구사업' 성공 추진 첫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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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가 개조전기차 산업 메카로 도약하기 위한 첫 발걸음인 '전남 개조전기차 규제자유특구 사업' 킥 오프 행사를 21일까지 이틀간 목포에서 개최했다.
전남도는 앞으로도 한국자동차연구원을 비롯해 전문기관과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기술세미나와 토론회 개최 등을 통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적극 소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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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목포서 20~21일 킥오프 행사…사업 방향·발전 방안 논의
[무안=뉴시스] 이창우 기자 = 전남도가 개조전기차 산업 메카로 도약하기 위한 첫 발걸음인 '전남 개조전기차 규제자유특구 사업' 킥 오프 행사를 21일까지 이틀간 목포에서 개최했다.
행사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영암군, 특구사업 참여 7개사를 비롯해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 한국자동차안전학회 등 50여명이 참여해 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중기부로부터 규제자유특구 현판 전달을 시작으로 특구현황 보고, 참여 업체별 사업 추진계획 발표, 사업 추진 방향과 발전 방안 토론 등을 통해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예고했다.
전남도는 앞으로도 한국자동차연구원을 비롯해 전문기관과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기술세미나와 토론회 개최 등을 통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적극 소통할 예정이다.
곽준길 전남도 기업도시담당관은 "전기개조차 자유규제특구는 전남이 미래차 전진기지로 발전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며 "이번 킥 오프 행사는 그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행사"라고 말했다.
전남 개조전기차 규제자유특구는 2022년 제7차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됐다.
영암군.목포시·해남군 일원에서 올해부터 2년간 총 158억(국비 92억원·지방비 47억원·민자 19억원) 원을 들여 내연기관차를 전기차로 개조 시 모터, 배터리, 프레임 보강 등 중량 변화에 따른 주행 안전성을 실증한다.
전남도는 이번 특구 지정으로 연간 1500억원 규모의 국내외 시장 선점과 함께 개조 차종 다양화를 통해 산업 규모가 크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lc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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