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VP의 SS 데뷔전’ 베츠, 나비처럼 날아 벌처럼 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뛰어난 운동 능력을 가진 만능 플레이어 무키 베츠(31, LA 다저스)가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첫 유격수로 나서 완벽한 모습을 보였다.
이는 베츠의 메이저리그 첫 유격수 출전.
베츠는 메이저리그 데뷔 후 우익수로 871경기, 중견수로 217경기, 2루수로 35경기에 나섰다.
유격수 데뷔전을 치른 베츠는 이날까지 시즌 18경기에서 타율 0.273와 2홈런 6타점 13득점 18안타, 출루율 0.392 OPS 0.847 등을 기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뛰어난 운동 능력을 가진 만능 플레이어 무키 베츠(31, LA 다저스)가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첫 유격수로 나서 완벽한 모습을 보였다.
LA 다저스는 21일(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 위치한 리글리 필드에서 시카고 컵스와 원정경기를 가졌다.
이날 베츠는 선발 명단에서 빠졌으나, 7회 루크 윌리엄스 타석에 대타로 나서 안타를 기록한 뒤, 7회 수비 때 유격수로 들어갔다.
이는 베츠의 메이저리그 첫 유격수 출전. 마이너리그 시절을 포함해도 16번째에 불과하다. 베츠는 마이너리그에서 14차례, 가을리그에서 1차례 유격수로 나섰다.
익숙하지 않은 자리. 하지만 베츠는 8회 무사 1, 2루 상황에서 패트릭 위즈덤의 타구를 잡은 뒤 2루를 밟고 그대로 1루에 던졌다. 6-3 더블플레이.
베츠는 타구를 잡은 뒤 달려가 2루를 밟고 높게 점프한 뒤 1루로 송구했다. 베츠의 뛰어난 운동 능력을 볼 수 있는 장면.
LA 다저스는 베츠의 더블플레이 처리로 8회를 실점 없이 마감했고, 2-2로 맞선 9회 제임스 아웃맨의 만루포가 터져 6-4로 승리했다.
베츠가 유격수로 나선 것은 이미 예고돼 있던 일.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유격수 공백으로 인해 베츠의 유격수 기용 의사를 나타낸 바 있다.
물론 고정은 아니다. 단 베츠는 외야수 외에도 2루수와 유격수로 종종 나설 전망이다. 베츠는 프로 데뷔 당시에 2루수였다.
베츠는 메이저리그 데뷔 후 우익수로 871경기, 중견수로 217경기, 2루수로 35경기에 나섰다. 이제 여기에 유격수로 1경기를 추가하게 됐다.
유격수 데뷔전을 치른 베츠는 이날까지 시즌 18경기에서 타율 0.273와 2홈런 6타점 13득점 18안타, 출루율 0.392 OPS 0.847 등을 기록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송중기♥케이티, 로마 데이트 포착…선명해진 D라인 [포토]
- 류화영 흥분했나? 잠수교 민망 춤사위…행인도 쳐다 봐 [DA★]
- 이도현 “안은진과? 모든 순간 기억에 남을 정도로 행복” (나쁜엄마)
- ‘환승연애’ 정현규 “23억 현금 내가 버려…그럴 수도 있지” [종합]
- 안정환VS이동국, 팽팽한 대립…살벌한 경고까지 (뭉찬2)
- 오또맘, 전신 레깅스 입고 댄스…적나라한 볼륨 몸매 [DA★]
- 이효리, 바지 대신 팬티스타킹만? 독특 패딩 패션 [DA★]
- 기은세, 이민정 이혼 승소 돕는다…프로 변호사 변신 (그래, 이혼하자)
- “가슴 만져 봐도 돼요?” 구남친 발언에 구여친도 ‘어이 상실’ (구남친클럽)
- 한가인 응급실行 “새벽에 죽을 뻔…일어나지도 못해” (자유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