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역면탈' 라비, KBS '한시적 출연 제한'[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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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가 병역비리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라비에 대해 한시적 출연 제한을 결정했다.
21일 KBS는 스포티비뉴스에 "이날 방송출연규제심사위원회에서 라비에 대한 출연 규제 심사 안건에 대해 '한시적 출연 제한' 조치 결정을 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병역비리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라비는 KBS 출연에 제동이 걸렸다.
KBS는 '위법 또는 비도덕적 행위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행위'를 방송 출연 규제심의 대상으로 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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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KBS가 병역비리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라비에 대해 한시적 출연 제한을 결정했다.
21일 KBS는 스포티비뉴스에 "이날 방송출연규제심사위원회에서 라비에 대한 출연 규제 심사 안건에 대해 '한시적 출연 제한' 조치 결정을 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병역비리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라비는 KBS 출연에 제동이 걸렸다. 이후 해당 재판 결과 여부에 따라 한시적 출연 제한 조치가 방송 출연 정지로 변경되거나 해제될 수 있다.
KBS는 '위법 또는 비도덕적 행위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행위'를 방송 출연 규제심의 대상으로 정하고 있다. '병역기피', '습관성 의약품 사용 및 대마초 흡연', '사기·절도·도박', '폭행 및 성추문', '기타 민·형사상 기소된 경우', '미풍양속과 사회질서를 문란케 한 경우' 방송출연규제심사위원회를 연다.
라비는 지난해 12월 구속 기소돼 재판 중인 병역 브로커 구모 씨, 소속사 그루블린 공동대표 김모 씨와 공모해 허위 뇌전증 진단을 받아 병역 의무 회피를 시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으며 지난 11일 첫 공판에서 징역 2년을 구형받았다. 지난 14일 KBS2 '1박 2일' 측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라비가 출연한 과거 방영분을 대거 삭제하며 흔적을 지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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