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동읍내수면 어업계와 함께 동판저수지 환경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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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는 지난 5일부터 오는 22일까지 동읍내수면 어업계와 함께 동판저수지 집중 환경정비를 진행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박진효 동읍내수면 어업계장은 "동판저수지는 주남저수지와 인접해 농업용수로 활용될뿐만 아니라 많은 철새들이 찾는 곳으로 수질을 개선하고 철새들의 서식 환경을 개선하고자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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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저수지 수질 개선, 철새 서식환경 개선 기대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지난 5일부터 오는 22일까지 동읍내수면 어업계와 함께 동판저수지 집중 환경정비를 진행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참여자들은 최근 몇 년간 제대로 관리되지 못했던 취약구역을 중심으로 풀베기와 폐기물 수거를 실시했고, 어선을 동원해 수면부 부유물을 수거했다.
장기간 방치된 폐기물은 물에 젖어 무거운 상태였으며, 곳곳에 수초와 나무들이 많아 작업 및 어선 이동에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참여자들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현재까지 6t 가량의 생활쓰레기와 폐기물을 수거할 수 있었다.
박진효 동읍내수면 어업계장은 "동판저수지는 주남저수지와 인접해 농업용수로 활용될뿐만 아니라 많은 철새들이 찾는 곳으로 수질을 개선하고 철새들의 서식 환경을 개선하고자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박명종 푸른도시사업소장은 "수생생태계 보전과 농업용수 수질 개선을 위해 매년 저수지 환경정비에 많은 자원과 인력이 투입되고 있다"며 "환경보호 활동으로 저수지를 찾는 탐방객들은 자신이 가져온 쓰레기를 반드시 챙겨서 다시 가져가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g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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