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맨' 자처한 김태흠 충남지사, 美 반도체 기업에 '러브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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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출장 중인 김태흠 충남지사가 미국 화학업체를 방문해 충남에 대한 추가 투자 문제를 논의한 데 이어 이번엔 반도체 기업을 방문해 투자유치 상담을 진행했습니다.
충남도는 현지 시간 19일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메사추세츠주에 위치한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 글로벌 생산기업 A사를 방문해 투자 상담을 펼치며 충남 투자유치 기반을 다졌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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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기업 유치 홍보에 힘써
미국 출장 중인 김태흠 충남지사가 미국 화학업체를 방문해 충남에 대한 추가 투자 문제를 논의한 데 이어 이번엔 반도체 기업을 방문해 투자유치 상담을 진행했습니다.
충남도는 현지 시간 19일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메사추세츠주에 위치한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 글로벌 생산기업 A사를 방문해 투자 상담을 펼치며 충남 투자유치 기반을 다졌다고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K-칩스법이 발효될 경우 세제 혜택이 확대되는 만큼 지금이 바로 투자 적기"라며 충남도 내 진출 외국기업을 상대로 추가 투자를 이끌어내기 위해 힘썼습니다.
A사가 충남도에 투자 결정을 내리면 수천 만 달러의 외자 유치와 100명 이상의 직접 고용 효과가 생길 것으로 보입니다.
투자 결정이 이뤄지기 이전에 도지사가 직접 영업맨을 자처한 건 이례적인 일입니다. 통상적으로 투자를 확정한 외국 기업과 투자협약 서명 등의 행사를 진행하기 때문입니다.
도 관계자는 "비록 '맨땅에 헤딩하는 격'이 될 수도 있지만 직접 발품을 팔며 충남을 세일즈하자는 것이 김 지사의 스타일'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에 앞서 김 지사는 반도체·전자재료 분야 화학업체를 방문해 충남에 대한 추가 투자 문제를 논의하며 업체의 생산시설이 있는 천안 등에 추가 투자를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 heyjude@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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