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포트] 이번엔 이웃 마당에 공 주우러 간 6세 총 맞아

안서현 기자 2023. 4. 21.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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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사적 공간에 들어왔다는 이유로 총을 맞는 사례가 빈발하고 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지난 19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소도시 개스턴에서 6살 소녀가 이웃집에서 총을 맞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미국에서 최근 이런 식의 총격 사건이 잇따르고 있는데,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에선 지난 13일 부모 심부름을 하던 중 다른 집 초인종을 잘못 누른 10대 흑인소년이 집주인인 80대 백인 남성의 총격을 받고 심하게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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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사적 공간에 들어왔다는 이유로 총을 맞는 사례가 빈발하고 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지난 19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소도시 개스턴에서 6살 소녀가 이웃집에서 총을 맞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부모와 함께 갖고 놀던 농구공이 이웃집 마당으로 들어간 게 사건의 발단이었습니다.

피해자 킨즐리 화이트가 공을 가지러 마당에 들어가자 집주인 24살 로버트 루이스 싱글테리가 총을 가지고 나와 쐈습니다.

사격은 무차별적으로 이뤄져 현장에 있던 소녀와 부모가 모두 총에 맞았습니다.

화이트는 얼굴에 찰과상을 입는 데 그쳤지만, 아버지는 등에 총을 맞아 폐와 간이 손상됐고, 어머니도 팔꿈치를 다쳤습니다.

그는 총격 뒤 현장에서 달아났다가 플로리다주에서 붙잡혀 살인미수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최근 이런 식의 총격 사건이 잇따르고 있는데,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에선 지난 13일 부모 심부름을 하던 중 다른 집 초인종을 잘못 누른 10대 흑인소년이 집주인인 80대 백인 남성의 총격을 받고 심하게 다쳤습니다.

텍사스주 엘긴에선 주차장에서 한밤중에 실수로 다른 차 문을 열었던 10대 여성 일행이 총에 맞아 중상을 입었습니다.

( 취재 : 안서현 / 영상편집 : 서지윤 / 제작 : D뉴스플랫폼부 )

안서현 기자as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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