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은 “♥진태현과 싸워도 각방 NO…잠은 한 침대에서” (작은 테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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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결혼 생활에 대해 조언했다.
4월 20일 유튜브 채널 '박시은 진태현 작은 테레비'에는 '박시은 진태현의 결혼 생활백서 : 마음가짐'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진태현은 "제가 요즘 SNS에 데이트나 실생활 사진을 올리면 많은 분들이 '아내를 사랑하는 마음가짐을 배워야겠다'고 한다"며 "진짜 죄송한데 마음가짐이 어딨냐. 사랑하는 사람이랑 결혼해서 사는 건 마음가짐이 아니라 리얼 사랑"이라고 핏대를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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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배우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결혼 생활에 대해 조언했다.
4월 20일 유튜브 채널 '박시은 진태현 작은 테레비'에는 '박시은 진태현의 결혼 생활백서 : 마음가짐'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한 구독자는 "순조로운 결혼 생활에 있어서 꼭 필요한 자세나 마음가짐이 궁금하다"고 질문했다.
진태현은 "제가 요즘 SNS에 데이트나 실생활 사진을 올리면 많은 분들이 '아내를 사랑하는 마음가짐을 배워야겠다'고 한다"며 "진짜 죄송한데 마음가짐이 어딨냐. 사랑하는 사람이랑 결혼해서 사는 건 마음가짐이 아니라 리얼 사랑"이라고 핏대를 세웠다.
그러면서 "제가 박시은 씨를 사랑하는 것도 '나의 마인드'라고 생각하면 안 된다. 이 여자를 진짜 사랑하는 건 나의 실생활이다. 그래서 우리 부부가 잘사는 거다"라고 주장했다.
진태현은 연애와 결혼을 분리해서 생각하면 안 된다며 "결혼 생활이라는 건 내가 이 여자와 함께 사랑하면서 사는 거다. 가정을 이뤄서 가족의 한 구성원으로 생각하는 게 아니다. 고난과 역경을 함께 겪으면서 사랑하라고 결혼하는 거다"라고 결혼에 대한 가치관을 밝혔다.
또 '부부 간 갈등이 생길 때 현명한 대처 방법'에 대해 부부는 "각방을 쓰지 않는 것"이라고 고백했다.
박시은은 "아무리 다퉈도 잠은 한 침대에서 잔다. 절대 각방, 소파에서 자는 거 허락할 수 없다"며 "싸움은 하루를 넘기지 말아야 한다. 당일에 얘기를 해서 바로 해결해라"고 꿀팁을 전수했다.
(사진=유튜브 '박시은 진태현 작은 테레비'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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