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 처음 가는 송중기 "설렌다…즐기고 오겠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송중기가 영화 '화란'으로 올해 칸국제영화제에 가게 된 것에 대해 "영화인의 축제인만큼 충분히 즐기고 오겠다"고 했다.
송중기는 21일 이 영화 제공·배급을 맡은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칸영화제에 참석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송중기가 칸영화제에 가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연규를 연기한 신인 배우 홍사빈은 "멋진 영화에 함께 하게 돼 영광이고 감사한 마음이다. 영화제 발표까지 고생한 많은 스태프에게 감사 인사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영화 '화란' 주목할 만한 시선 부분 초청
송중기, 조직 중간 보스 '치건' 연기해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배우 송중기가 영화 '화란'으로 올해 칸국제영화제에 가게 된 것에 대해 "영화인의 축제인만큼 충분히 즐기고 오겠다"고 했다.
송중기는 21일 이 영화 제공·배급을 맡은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칸영화제에 참석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그는 "영광스럽고 설레는 마음"이라며 "'화란'은 모든 배우와 스태프의 뜨겁고 순수한 열정이 모인 현장이었다. 주어진 환경에서 치열하게 만든 작품을 세계 무대에서 처음 선보이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대본을 처음 봤을 때 느낀 강렬함을 곧 관객과 함께 느낄 수 있다는 생각이 더해져 더 기쁘다"고 덧붙였다.
송중기가 칸영화제에 가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화란'은 제76회 칸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초청됐다. 이 작품은 지옥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소년 '연규'가 조직의 중간 보스 '치건'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송중기는 치건을 맡았다.
연규를 연기한 신인 배우 홍사빈은 "멋진 영화에 함께 하게 돼 영광이고 감사한 마음이다. 영화제 발표까지 고생한 많은 스태프에게 감사 인사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화란'은 신인 김창훈 감독이 연출했다.
올해 칸영화제는 다음 달 16일부터 열흘 간 열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협박 당했다"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성신여대도 男입학 '통보'에 뿔났다…"독단적 추진 규탄"[현장]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