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 지구의 날 맞아 NGO와 환경보호 캠페인

기사내용 요약
22일 지구의 날 맞아 환경보호 챌린지 진행
국내 환경단체와 협력… 친환경 팁 등 공유
생물다양성 보전 위한 '시드체인' 프로젝트

오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틱톡이 환경단체와 협업하여 환경보호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사진=틱톡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권세림 리포터 = 글로벌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TikTok)이 지구의 날을 기념해 환경보호 캠페인을 진행한다.

틱톡은 오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다양한 환경 단체와 함께 일상 속 친환경 실천 팁을 공유하며 환경보호 챌린지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틱톡 코리아는 이번 지구의 날 캠페인을 위해 ▲그린피스 ▲녹색교통운동 ▲생명의숲 ▲서울환경연합 등 국내 환경단체 4곳과 협력했다. 전 세계 10억 명 이상이 사용하는 틱톡 글로벌 커뮤니티에서 해시태그 '#지구의날', '#earthday'를 활용해 일상 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팁을 공유하고,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과 중요성을 일깨운다는 계획이다.

한편, 틱톡은 지난해 11월 주요 식물 보전을 위한 종자 보존 시설인 시드볼트를 운영하는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협약을 맺고 '시드체인'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해당 프로젝트를 통해 기후위기 대응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 여러 분야에서 시드볼트를 지원 중이다.

그 일환으로 씨앗 저장에 대한 중요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틱톡 크리에이터와 협업해 사람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흥미로운 콘텐츠를 제작하기도 했다. 해당 콘텐츠는 지구의 날 당일(22일) 각 크리에이터들의 틱톡 계정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틱톡 코리아는 "지구의 날을 맞아 진행하는 환경보호 캠페인을 통해 전 세계 사용자들이 하나로 연결된 틱톡 글로벌 커뮤니티 속에서 작은 행동을 실천함으로써 우리의 지구를 더 나은 곳으로 변화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틱톡에서 자연보호 이외에도 야생동물, 채식, 지속가능한 생활과 책임있는 소비 등과 관련된 콘텐츠 및 해시태그가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는 주요한 가치인 만큼 틱톡은 사용자들이 건강한 지구환경 보호를 위해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다양한 파트너십을 맺고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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