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 "태양 씨가 '사랑은...향기를 남기고' 리메이크해줬으면, 너무 잘 어울려" (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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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테이가 출연했다.
21일(금)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테이가 '선생님을 모십니다' 코너에서 콘서트 소식을 전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는 매일 낮 12시부터 2시까지 MBC FM4U(수도권 91.9MHz)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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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테이가 출연했다.
21일(금)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테이가 '선생님을 모십니다' 코너에서 콘서트 소식을 전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스피드Q&A를 진행하며 DJ 김신영이 "리메이크한 노래 '모놀로그'가 차트 상위권 찍었들 때 원곡자이자 절친인 민경훈 씨의 반응은?"이라고 묻자 테이는 "조금 샘낸 것 같았다"라고 답하고 "민경훈 씨가 저의 군대 선임이다. 속속들이 다 알고 있다. 너무나 좋아하고 마음 깊이 축하를 해줘도 본인 칭찬을 1번으로 생각하는 사람이다. 경훈 씨는 그걸 너무 좋아한다. 본인을 칭찬하고 본인이 최고인 것을 너무 좋아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테이는 "내 노래가 다른 사람의 목소리로 칭찬 받는 것을 좋아는 하는데 내가 칭찬 받는 게 더 좋은 거다. 솔직한 사람이다.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데뷔곡 '사랑은...향기를 남기고'를 이 사람이 리메이크해줬으면 좋겠다 하는 사람은 누구냐?"라는 김신영의 질문에 테이는 바로 태양을 꼽았다.
태양을 꼽은 이유에 대해 테이는 "어떤 방송 프로그램에서 제가 태양 씨의 '나만 바라봐'를 부르고 태양 씨가 제 노래 '사랑은...향기를 남기고'를 부르셨다. 그런데 이 '사랑은...향기를 남기고'는 제가 편곡을 해서 다른 버전으로 부르려고 해도 어렵다. 잘 안 나온다. 그런데 태양 씨가 부르니까 어울리더라. 그 발성이 너무 잘 어울리더라. '사랑은...향기를 남기고'를 다른 사람이 불러서 '아, 가져갔으면 좋겠다' 생각한 게 처음이었다"라고 밝히고 "태양 씨, 연락 달라"라고 덧붙였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는 매일 낮 12시부터 2시까지 MBC FM4U(수도권 91.9MHz)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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