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엠폭스 지역확산 방지 비상대응 체계 가동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라남도는 엠폭스(원숭이두창) 방역대책반을 구성하고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한 비상대응 체계 가동에 들어갔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비상대응 체계 가동은 질병관리청이 지난 13일 엠폭스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함에 따라 이뤄지는 조치로 비상방역대책반은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을 반장으로 총 5개 팀 26명으로 구성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대성수 기자] 전라남도는 엠폭스(원숭이두창) 방역대책반을 구성하고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한 비상대응 체계 가동에 들어갔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비상대응 체계 가동은 질병관리청이 지난 13일 엠폭스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함에 따라 이뤄지는 조치로 비상방역대책반은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을 반장으로 총 5개 팀 26명으로 구성됐다.
전남에서는 지난 7일 첫 번째(국내 여섯 번째) 환자가 발생했다. 역학조사를 통해 접촉자는 노출 위험도에 따라 관리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의심증상 보고는 없는 상태다.
전남도는 지역사회 첫 환자 발생에 따른 신속한 의료대응을 위해 전남도의사회를 통해 의심환자가 병원을 방문했을 경우 의료진 주의사항, 신고 방법 등을 포함한 엠폭스 안내서를 의료기관에 배포했다.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엠폭스는 주로 제한적 경로를 통해 감염되는 질병으로 전파위험도가 낮고, 관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과도한 불안보다는 감염 예방수칙 준수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엠폭스 발생 국가 방문력이나 의심환자 밀접접촉(피부·성접촉) 등의 위험요인과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관할 보건소나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로 신속히 연락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무안=대성수 기자(dss@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킥보드 가격' 유치원 교사, 주먹으로 11명 더 때렸다
- 우크라, 러시아 반격용 '살상 드론' 대량 투입 임박
- 尹 "러북 대응 한중 협력 기대"…시진핑 "평화적 해결 희망"
- '온몸에 문신'·'백신 음모론'…논란 계속되는 '트럼프 정부' 지명자들
- '진짜 막걸리'의 기준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전 야구선수 정수근, '술자리 폭행' 이어 음주운전 혐의도 기소
- 尹-시진핑, '한중FTA 후속협상' 가속화 합의…방한·방중 제안도
- "상생 아닌 명분만 준 셈"…자영업은 '부글부글'
- 尹·바이든·이시바, 페루에서 만나 "北 파병 강력 규탄"
- [여의뷰] 이재명, '11월 위기설' 현실화…'대권가도' 타격 불가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