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하, '한국어를 사랑하는 연예인' 선정…"계속 공부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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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윤하가 '한국어를 사랑하는 연예인'에 선정됐다고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가 21일 밝혔다.
윤하는 이날 오전 서울 KBS 시청자 광장에서 열린 KBS 한국어연구회 40주년 기념행사에서 '아나운서가 선정한 한국어를 사랑하는 연예인'으로 뽑혀 감사패를 받았다.
윤하는 "가슴 깊이 자국민의 마음속을 울릴 수 있는 것은 역시나 한국어밖에 없다는 생각이 든다"며 "다 쓴 가사를 한글로 적었을 때 그 모양도 참 예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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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가수 윤하가 '한국어를 사랑하는 연예인'에 선정됐다고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가 21일 밝혔다.
윤하는 이날 오전 서울 KBS 시청자 광장에서 열린 KBS 한국어연구회 40주년 기념행사에서 '아나운서가 선정한 한국어를 사랑하는 연예인'으로 뽑혀 감사패를 받았다.
윤하는 지난해 '사건의 지평선'으로 차트 역주행을 펼쳐 1위에 오르는 등 큰 인기를 누렸다. 이 노래 가사는 우리말로만 이뤄졌다.
윤하는 "가슴 깊이 자국민의 마음속을 울릴 수 있는 것은 역시나 한국어밖에 없다는 생각이 든다"며 "다 쓴 가사를 한글로 적었을 때 그 모양도 참 예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저도 가사를 쓰면서 공부하고 있지만 아직도 모르는 한국어가 많다"며 "그럴 때마다 계속해서 공부해 나가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된다. 앞으로도 사명을 다해 이 감사패를 보며 열심히 또 음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ts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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