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운정, LPGA '메이저대회' 셰브론 챔피언십 1R 공동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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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운정이 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셰브론 챔피언십 첫날 공동 2위에 자리했다.
최운정은 21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 휴스턴 인근 우드랜드의 더 클럽 앳 칼턴 우즈(파72)에서 열린 셰브론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중간합계 5언더파 67타로 단독 선두에 오른 첸 페이윈에 1타 뒤진 채 공동 2위를 첫날 일정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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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운정은 21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 휴스턴 인근 우드랜드의 더 클럽 앳 칼턴 우즈(파72)에서 열린 셰브론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중간합계 5언더파 67타로 단독 선두에 오른 첸 페이윈에 1타 뒤진 채 공동 2위를 첫날 일정을 마쳤다. 넬리 코다·리라 부·마리나 알렉스·아야키 후루에·스테파니 키리아코우 등과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했다.
첫날 선전한 최운정은 지난 2015년 마라톤 클래식에서 1승을 달성한 뒤 약 8년 만에 메이저 대회를 통해 통산 2번째 우승을 도전하게 됐다.
10번 홀에서 1라운드를 최운정은 11번 홀에서 보기를 적어냈다. 13번 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앞의 실수를 만회한 최운정은 16번 홀과 18번 홀에서도 타수를 줄였다. 후반 들어 5번 홀과 8번 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4언더파 퍼즐을 맞췄다.
경기 후 최운정은 "매 홀 집중해서 좋은 성적으로 라운드를 마쳐 기쁘다"면서 "퍼트가 잘됐다. 연습을 하면서 샷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는데, 최대한 집중력을 높이니 연습 때보다 샷 감각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최운정은 "남은 사흘 동안 매 홀 파를 잡아내면 좋은 기회가 올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기회가 오면 버디를 낚을 수 있도록 준비를 잘 해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효주와 지은희는 나란히 2언더파 공동 9위에 자리했다. 세계 랭킹 3위 고진영은 버디 2개와 보기 2개를 적어내면서 이븐파 72타로 공동 37위에 머물렀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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