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이번엔 '전세 사기' 일침…"한 사람이 수 백 채? 미리 조사했어야"(라디오쇼)[종합]

김준석 2023. 4. 21. 14: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방송인 박명수가 '전세 사기 대란'에 대해 일침했다.

전민기는 "여기에는 나쁜 사람들이 끼어있다. 전세 사기 때문에 안타까운 소식이 많다. 피해가 전국적으로 광범위 하게 나오고 있다. 여기엔 사기 일당들있다. 임대차 보증금으로 해당 주택을 매입하는 계약을 하면서 돈을 전혀 들이지 않는, 주택소유권을 무자본 갭투자를 하는 거다. 이사람한테 전세금 받아서 집을 구하는 거다. 수백 채, 천 채까지도 갖고 있는 일당이 있더라"라고 말했고, 박명수는 "집값이 오르기를 기다리는 거냐"라고 물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방송인 박명수가 '전세 사기 대란'에 대해 일침했다.

21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전민기와 함께하는 '검색N차트' 코너가 진행됐다.

이날 전민기는 본격적인 차트에 앞서 빅보드 차트를 준비했다.

5위에는 '의류 관리기'가 꼽혔고, 전민기는 "막상 써보니 편하더라"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DJ 박명수는 "나는 써본 적이 거의 없다. 탈탈 털어서 입는다. 옷이 몇 벌 안 들어가니까 내 옷까지는 여유가 없더라. 가족이 쓴다"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이후 전민기는 워드로 '전세사기'를 준비했다. 박명수는 키워드를 듣자마자 "이건 사회 문제다. 이건 시사나 정치쪽으로 풀어야한다. 이걸 제가 하기엔 부담이 굉장히 된다"라고 이야기했다.

전민기는 "여기에는 나쁜 사람들이 끼어있다. 전세 사기 때문에 안타까운 소식이 많다. 피해가 전국적으로 광범위 하게 나오고 있다. 여기엔 사기 일당들있다. 임대차 보증금으로 해당 주택을 매입하는 계약을 하면서 돈을 전혀 들이지 않는, 주택소유권을 무자본 갭투자를 하는 거다. 이사람한테 전세금 받아서 집을 구하는 거다. 수백 채, 천 채까지도 갖고 있는 일당이 있더라"라고 말했고, 박명수는 "집값이 오르기를 기다리는 거냐"라고 물었다.

전민기는 "문제는 가격이 떨어지니까 돈이 회수가 안 되니까 연쇄적으로 돈을 못 주고 피해자가 발생한다"고 전세 사기를 언급했다.

이에 박명수는 "그런 사람들을 왜 미리 조사를 안 되냐. 그런 기미가 보이면 문제가 되기 이전에 체크해서 확산되는 걸 막는 게 주무부인데. 아쉬움이 있다"고 했다.

narusi@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