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과학기술과 정보통신 통한 국제협력 더욱 확대할 것"

윤수희 기자 2023. 4. 21.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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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는 21일 "정부는 앞으로 과학기술과 정보통신을 통한 국제협력을 더욱 확대해나가고자 한다"며 "인류의 진보와 번영에 이바지하며 글로벌 선도국가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 강남구 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회관에서 열린 2023년 과학·정보통신의 날 기념식 축사를 통해 "지금까지 황무지에서 첨단 과학기술의 꽃을 활짝 피워오신 여러분이 더 큰 역량을 발휘해달라"고 당부하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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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정보통신의 날 기념식 축사…"더 큰 역량 발휘해달라"
한덕수 국무총리가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정부청사에서 열린 클레오파스 시포 들라미니 에스와타니 총리와의 회담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3.4.21/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21일 "정부는 앞으로 과학기술과 정보통신을 통한 국제협력을 더욱 확대해나가고자 한다"며 "인류의 진보와 번영에 이바지하며 글로벌 선도국가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 강남구 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회관에서 열린 2023년 과학·정보통신의 날 기념식 축사를 통해 "지금까지 황무지에서 첨단 과학기술의 꽃을 활짝 피워오신 여러분이 더 큰 역량을 발휘해달라"고 당부하며 이같이 말했다.

한 총리는 "대한민국은 이제 세계에 앞서가는 과학기술 강국, 디지털 모범국가로 우뚝 서고 있다"며 "이 모든 것이 그동안 여러분이 쏟아부은 땀과 열정의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또 "지금 세계는 첨단 과학기술을 둘러싼 경쟁이 매우 치열하다"며 "미래의 성장과 도약을 담보할 수 있는 기술주권을 확보하기 위해 많은 국가가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반도체‧디스플레이‧이차전지 분야에서 세계 1위의 초격차 기술로 앞서 나가고 있다"며 "초거대 AI 서비스를 보유한 세계 4대 국가의 하나로서 관련 생태계 구축에도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올해 예정된 누리호 3차 발사와 우주항공청 신설을 통해 우주 강국으로서의 위상도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ys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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