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 1번지 경북…귀농가구 전국서 가장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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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으로 귀농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는 이 같은 사실을 21~23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2023 귀농귀촌 청년창업 고향사랑 박람회'에 참가해 도시민들에게 적극 알린다는 계획이다.
경북도는 이번 박람회에서 경북도와 시ㆍ군에서 시행 중인 각종 귀농귀촌 지원책을 적극 알린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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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으로 귀농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는 이 같은 사실을 21~23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2023 귀농귀촌 청년창업 고향사랑 박람회’에 참가해 도시민들에게 적극 알린다는 계획이다.
경북도에 따르면 귀농가구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04년부터 2021년까지 경북지역 귀농가구는 2만8,552가구다. 이는 전국 귀농가구(14만7,411가구)의 19.4%로 1위다. 2위는 전남, 3위 경남 순이었다.
경북은 특히 해를 거듭할수록 귀농가구가 느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2013년 1,931가구이던 것이 2014년 2,112가구로 2,000가구를 넘겼고 2021년에는 2,710가구에 달했다.
경북도는 이번 박람회에서 경북도와 시ㆍ군에서 시행 중인 각종 귀농귀촌 지원책을 적극 알린다는 계획이다. 귀농귀촌세미나를 열고 체험관도 운영한다.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경품행사도 열기로 했다.
특히 스마트팜 시대에 부응,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청장년들에게 최신 농업 트렌드를 제공하고, 지자체별 귀농 및 청년 창농 지원 정책, 수요자 중심 교육, 다양한 고소득 작물 소개 등 경북만의 매력을 적극 알려 경북이 귀농 최적지임을 각인시킬 계획이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경북도는 다양한 고소득 작물과 영농 기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선도농가가 많고, 단계별 정책 및 수요자 중심 맞춤형 교육으로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경북의 매력을 적극 홍보해 인구 유입과 일자리 창출로 침체된 농촌 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광진 기자 kjcheo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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