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미추홀구 '전세사기' 피해주택 27건 모두 경매 연기"

한유주 기자 2023. 4. 21.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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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인천 미추홀구 전세사기 피해 주택 경매 연기 진행사항을 모니터링한 결과, 21일 기일이 도래한 27건 모두 경매 기일이 연기됐다고 밝혔다.

'경매 유예' 대책은 전세사기 피해자가 살던 집이 경매로 넘어가 퇴거되는 상황을 막기 위해 마련됐다.

금감원의 요청을 받아 전 금융권은 20일부터 인천 미추홀구 전세사기 피해 주택에 대한 경매조치를 유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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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본원에 마련된 전세사기 피해 종합금융지원센터에 관련 관련 안내문이 놓여 있다. 2023.4.21/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서울=뉴스1) 한유주 기자 = 금융감독원이 인천 미추홀구 전세사기 피해 주택 경매 연기 진행사항을 모니터링한 결과, 21일 기일이 도래한 27건 모두 경매 기일이 연기됐다고 밝혔다.

'경매 유예' 대책은 전세사기 피해자가 살던 집이 경매로 넘어가 퇴거되는 상황을 막기 위해 마련됐다.

금감원의 요청을 받아 전 금융권은 20일부터 인천 미추홀구 전세사기 피해 주택에 대한 경매조치를 유예하고 있다.

금융사가 이미 민간채권관리회사(NPL)에 채권을 매각한 경우, 매입 기관에도 경매 유예를 요청한 상황이다.

wh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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