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유통센터, 아프리카TV와 '메타버스 라이브커머스' 진행

버추얼 BJ·쇼호스트, 소상공인 제품 판매

중소기업유통센터 전경. (중기유통센터 제공)

(서울=뉴스1) 김예원 기자 =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아프리카TV와 소상공인 판로지원 메타버스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오는 23일 오후1시에 진행하는 메타버스 라이브커머스는 3차원 가상세계에서 아프리카TV 버추얼 BJ와 쇼호스트의 캐릭터가 출연해 소상공인의 상품을 실시간으로 홍보, 판매하는 방식이다.

첫 판매 상품은 '메이지 커피'다. 카페 운영자인 소상공인이 직접 로스팅한 원두를 인스턴드 커피로 가공한 제품이다.

소상공인이 직접 운영하는 카페는 메타버스 공간 속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할 3D 스튜디오로 구현된다. 제품 또한 3D 형태로 제작돼 가상 세계 속 스튜디오에 진열된다. 메타버스 라이브커머스는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가치삽시다'와 아프리카TV의 '샵프리카'로 시청 가능하다.

이태식 중소기업유통센터 대표는 "이번 메타버스 라이브커머스는 소상공인과 MZ고객의 소통을 강화하고 제품 홍보의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라이브커머스 프로그램을 발굴해 소상공인의 라이브커머스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kimyew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