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올해 북한 인민혁명군 창건일 "특이동향 없어… 北 정찰위성 관련도 추적 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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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지난해 4월 25일엔 인민혁명군 창건 제90주년을 기념하는 대규모 열병식을 개최했다.
하지만 오는 25일 북한의 조선인민혁명군 창건 91주년과 관련해 아직 특이동향은 포착되지 않고 있다고 21일 군 당국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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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관계자는 이날 관련 동향에 대한 질문에 "일반적인 군사적 동향 외에 따로 포착된 건 없다"며 "아직 설명할 만한 사안은 없어 보인다"고 답했다.
전문가들은 군 북한의 올해 인민혁명군 창건 기념일은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5박 7일 일정으로 미국을 국빈 방문하는 기간과 겹쳐 이 기간을 틈타 대규모 열병식이 아니더라도 어떠한 형태든 재차 군사적 도발을 감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윤 대통령은 오는 26일 미 백악관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과의 한미정상회담에 임할 예정이다.
북한 관영선전 매체는 지난 18일 김정은이 국가우주개발국 현지 지도과정에서 "현재 제작 완성된 군사정찰위성 1호기를 계획된 시일 안에 발사하라"고 지시를 내렸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우리 군 관계자는 "북한의 정찰위성 관련 동향에 대해서 추적 감시하고 있지만 현재로선 설명할 사안이 없다"며 북한 정찰위성의 기능·크기 등은 '공개' 이후 추가 판단이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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