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 스마트 품질 전문가 양성…품질 경쟁력 강화

박찬수 기자 2023. 4. 21.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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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폐공사가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을 제공하기 위해 사내 품질 전문가를 대폭 확충하고 품질 교육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21일 조폐공사에 따르면 '스마트 품질 전문가 양성 및 운용계획'을 수립해 총 10명의 전문가를 양성하기로 한 가운데 특히 올해 품질 전문가 양성에 '통계적 기법 공정관리'를 도입할 계획이다.

조폐공사는 2022년에 6시그마 신규 전문가를 8명, 대한민국명장 1명을 양성하면서 품질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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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0명 양성…‘통계적 기법 공정관리’ 도입
한국조폐공사가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을 제공하기 위해 품질 교육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한국조폐공사가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을 제공하기 위해 사내 품질 전문가를 대폭 확충하고 품질 교육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21일 조폐공사에 따르면 ‘스마트 품질 전문가 양성 및 운용계획’을 수립해 총 10명의 전문가를 양성하기로 한 가운데 특히 올해 품질 전문가 양성에 ‘통계적 기법 공정관리’를 도입할 계획이다.

반장식 조폐공사 사장은 현장의 품질 개선은 生데이터를 분석하는 게 중요하다며 데이터 기반 품질 개선을 강조하고 있다.

조폐공사는 매년 10명 안팎의 품질전문가를 양성하는데 지금까지 양성된 품질 전문가는 총 175명으로 생산현장에서 품질 개선의 ‘퍼스트 펭귄’ 역할을 맡고 있다.

조폐공사는 2022년에 6시그마 신규 전문가를 8명, 대한민국명장 1명을 양성하면서 품질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 양성될 스마트 품질전문가는 데이터에 기반한 신뢰성 있는 품질관리를 통해 현장의 품질 수준을 업그레이드 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조폐공사는 검사장치 데이터의 손품 유형을 분석하면서 수기방식에서 탈피해 전산화, 자동화를 시도하고 있다.

조폐공사가 공급하는 은행권은 위폐발생 건수가 100만 장 중 0.02장으로 세계 톱클래스 수준이며, 여권의 글로벌 지수도 2위로 기록되는 등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반 사장은 “품질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기 위해서는 정확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공정별 문제점을 진단하고 이를 품질 개선과 생산성 향상으로 연결시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pcs42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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