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디아블로4’, 서버슬램 테스트 예고

내달 13일부터 이틀간…오픈베타 개선점도 반영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한국시간 오는 5월 13일 오전 4시부터 15일 오전 4시까지 ‘디아블로4’의 서버슬램 주말 테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테스트는 오는 6월 6일 출시를 앞두고 서버 인프라를 점검하고 지난 3월 오픈베타 테스트 이후 이용자 의견을 반영한 개선사항을 선보이는 자리다.

서버슬램 테스트는 PC와 엑스박스 시리즈 X·S, 엑스박스원, 플레이스테이션4·5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콘솔 버전에서는 로컬 협동 모드를 이용할 수 있으며 모든 플랫폼에서 크로스플레이와 진행 데이터 동기화를 지원한다.

캐릭터 레벨 제한은 20레벨이며 서막 및 1막 등 조각난 봉우리 지역을 체험할 수 있다. 야외 우두머리 아샤바 도전도 가능하다. 지난 오픈베타 테스트 보상인 ‘초기의 사상자 칭호’와 ‘부지런한 항해자 칭호’, ‘베타 늑대 가방 꾸미기 아이템’ 등은 물론 탈 것 꾸미기 아이템인 ‘아샤바의 절규 탈것 노획품(20레벨 캐릭터로 아샤바 처치 시 획득 가능)도 얻을 수 있다.

한편 블리자드는 최근 오픈베타 테스트 이후 이용자 의견을 반영한 변경점을 공개한바 있다. 던전 내 동선 조정과 캐릭터 직업 기술 조정, 일부 우두머리의 근접 캐릭터 난이도 재조정, 도살자의 난이도 재조정, 각종 편의성 향상 및 수정, 사용자 환경(UI) 개선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