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 박정율 부회장, 세계의사회(WMA) 의장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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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는 박정율 부회장이 지난 20일 세계의사회(WMA) 의장으로 선출됐다고 21일 밝혔다.
신임 의장으로 당선된 박정율 부회장은 "세계의사회 의장으로서 전 세계 의료 현안에 대응하고, 의사들의 권익과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우리가 처해 있는 의료계 현안을 세계의사회에 적극적으로 표명해 우리나라의 의료 현실에 대한 대책 마련을 함께 끌어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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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는 박정율 부회장이 지난 20일 세계의사회(WMA) 의장으로 선출됐다고 21일 밝혔다.
1947년 설립된 세계의사회는 약 120개국이 회원국으로 세계 각국 의사들이 모인 국제 의료 기구다. 의료현장의 글로벌 리더로 세계보건기구(WHO)를 비롯한 국제기구와 협력해 세계적인 의료와 보건정책 개선을 목표로 한다.
박정율 부회장은 2018년부터 현재까지 대한의사협회 부회장으로 재임 중이다. 세계의사회 의장 선거에서 다양한 국가의 의사들에게 지지를 받아, 만장일치로 당선됐다. 임기는 2년이며 3회 연임할 수 있다.
신임 의장으로 당선된 박정율 부회장은 “세계의사회 의장으로서 전 세계 의료 현안에 대응하고, 의사들의 권익과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우리가 처해 있는 의료계 현안을 세계의사회에 적극적으로 표명해 우리나라의 의료 현실에 대한 대책 마련을 함께 끌어내겠다”라고 말했다.
의협은 “박 부회장은 세계의사회 의장으로서 다양한 글로벌 의료 현안에 대응하고, 세계적인 의료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 각국의 의료 및 보건정책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며 “협회 현안과 문제점을 각 국가 사례를 바탕으로 세계의사회의 지지를 이끌고,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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