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세계대표자대회서 185만 달러 수출협약 체결

▲ 월드옥타 '제24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 사진 : 연합뉴스

전남 완도군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일본에서 개최된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주최 '제24차 세계 대표자 대회'에서 185만 달러 규모의 수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완도군은 지난 18일 일본 내 대표적인 한국 식품 전문 유통기업인 예스마트와 업무 협약을 맺고 3년간 완도 수산식품 100만 달러 어치를 수출하기로 했습니다.

이어서 다음 달에는 예스마트 전남 상설판매장에서 '완도군 수산물 판촉전'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또, 이번 행사와 연계된 수출상담회에서 호주, 홍콩, 인도네시아, 일본 등 4개국의 바이어와 총 85만 달러의 수출 협약도 체결했습니다.

수출상담회에는 다시마전복수산영어조합법인과 완도맘영어조합법인, 완도사랑 S&F등 7개 업체가 참가해, 9개국 바이어들과 61건의 오프라인 수출 상담을 진행했습니다.

완도군은 지난 2020년 월드옥타와 수출 기업의 해외 진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지속적으로 수출상담회 등에 참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