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 코리아,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 공식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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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후지필름 코리아)가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를 공식 후원한다.
후지필름 코리아는 앞으로 3년 동안 전주국제영화제에 공식 스폰서로 참여해 시상, 공동행사 개최 등 영화제 전반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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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후지필름 코리아)가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를 공식 후원한다.
후지필름 코리아는 앞으로 3년 동안 전주국제영화제에 공식 스폰서로 참여해 시상, 공동행사 개최 등 영화제 전반을 지원한다. 기량 있는 영화인 발굴과 네트워킹 형성으로 국내 영상, 영화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취지다.
7일부터 5월 6일까지 열리는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는 후지필름 코리아가 한국단편경쟁 대상 부문을 후원한다. 국내 우수 극영화, 다큐멘터리 기획 개발을 지원하는 전주프로젝트를 통해 2명의 감독을 선발한다. 영화 제작 지원을 위해 미러리스 카메라 'X-H2S'와 시상금, 후지필름 코리아 렌즈를 장기 무상 대여하는 혜택도 제공한다.
영화제 기간 동안 후지필름이 제작지원한 신한솔 감독의 단편영화 '녹색광선'을 포함한 3개 작의 상영회, 시네마 토크가 열린다.
임훈 후지필름 코리아 사장은 “세계로 뻗어 나가는 전주국제영화제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해 국내 영화산업에 작게나마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후지필름은 앞으로도 감독, 크리에이터들의 작품 완성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제작 환경 지원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후지필름 코리아는 지난해 영상 전문가들로 구성된 '후지필름 시네마 크리에이터' 3팀을 선발해 이들의 작품 활동을 지원한 바 있다. 이들은 영화, 뮤직비디오, 웨딩 등 서로 다른 분야에서 활약 중인 영상 전문가들이다.
정용철기자 jungyc@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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