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산한 경험이 있어서”..박미선, 커피원두 고르다 ‘씁쓸’(미선임파서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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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박미선이 힘들었던 과거를 떠올렸다.
영상 속 박미선은 가로수길 빵집을 돌며 여러 가지 빵을 맛봤다.
마지막 4번째 빵집으로 향한 박미선은 "이 집은 내가 좋아하는 달지 않은 빵이 많은 것 같아서 좋다"며 빵 구경에 나섰다.
먹고 싶은 빵을 고른 박미선은 카운터로 움직여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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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 코미디언 박미선이 힘들었던 과거를 떠올렸다.
20일 ‘미선임파서블 MISUN:IMPOSSIBLE’에는 ‘빵미선이 찾아간 핫한 신사 기로수길 빵집 꼬르르, 비파티세리, 올드페리도넛, 아우어베이커리 | 빵미선 EP.03’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박미선은 가로수길 빵집을 돌며 여러 가지 빵을 맛봤다.
마지막 4번째 빵집으로 향한 박미선은 “이 집은 내가 좋아하는 달지 않은 빵이 많은 것 같아서 좋다”며 빵 구경에 나섰다.
직원이 추천해 준 빵은 빨미까레, 누텔라 바나나, 갈릭 올리브. 먹고 싶은 빵을 고른 박미선은 카운터로 움직여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다.
직원의 원두 선택 권유에 “산미 없는 거(원두)”를 고른 박미선, “그게 ‘도산’”이라는 직원에 답에 “제가 도산한 경험이 있어서”라고 무덤덤하게 TMI를 남발해 웃음을 자아냈다.
당황한 직원에게 “도산, 잘 안 찾는데”라고 다시 한번 강조한 박미선은 ‘뼈그맨’다운 입담을 뽐냈다.
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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