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읍성 동문 문루 상량식…성공적 복원 기원

정찬욱 2023. 4. 21.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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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군은 21일 태안읍 남문리 태안읍성 동문 문루 복원 공사 현장에서 가세로 군수와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 복원을 위한 상량식(上樑式)을 했다.

태안군은 43억9천만원을 들여 동문·성벽·옹성·문루 복원 등 정비 사업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3월 동문 성곽 복원 공사를 시작해 지난달 마무리하고 곧바로 문루 복원 공사를 시작했다.

오는 6월까지 모든 공사를 끝내고 완전히 복원한 동문 문루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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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읍성 동문 문루 상량식 [태안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태안=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충남 태안군은 21일 태안읍 남문리 태안읍성 동문 문루 복원 공사 현장에서 가세로 군수와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 복원을 위한 상량식(上樑式)을 했다.

상량식은 공사 중인 목조 건물에 상량문(복원의 이유와 공사 기간 등을 적은 글)을 올리는 의식이다.

태안읍성은 1417년 조선 태종의 명으로 축성된 읍성이지만, 일제 강점기와 근현대 시기에 훼손됐다.

태안군은 43억9천만원을 들여 동문·성벽·옹성·문루 복원 등 정비 사업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3월 동문 성곽 복원 공사를 시작해 지난달 마무리하고 곧바로 문루 복원 공사를 시작했다. 오는 6월까지 모든 공사를 끝내고 완전히 복원한 동문 문루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jchu20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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