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 '아일랜드', ‘칸 시리즈’ 비경쟁 랑데뷰 섹션 성공적 마침표...뜨거운 박수+호응

유수연 2023. 4. 21.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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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유수연 기자] '아일랜드'가 프랑스 칸의 뜨거운 현지 반응을 이끌어내며, K콘텐츠 인기 행진을 이어간다.

‘프랑스 칸 시리즈 페스티벌’ 비경쟁부문 랑데뷰 섹션에 공식 초청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아일랜드' (연출 배종 / 극본 오보현(키트프로젝트) / 제공 티빙 / 제작 와이랩 플렉스, 스튜디오드래곤)가 핑크카펫, 외신 인터뷰, 스크리닝 등 글로벌 최대 규모 드라마 축제의 공식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아일랜드'는 지난 18일(화) 공식 포토콜을 시작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이어진 글로벌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는 7개 이상의 현지 매체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어진 칸 시리즈 페스티벌의 상징 핑크카펫에는 '아일랜드'에서 ‘염지’역을 맡은 배우 허정희가 참석,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았다.

앞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이 지원하는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 연계 해외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아일랜드>는 한국 시간으로 19일(수) 오후 2시 스크리닝 행사를 통해 세계 각지에서 모인 관객들과 만났다.

'아일랜드'는 스크리닝 행사 직후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 세례를 받았다. 특히, 관객들은 “몰입감 있는 스릴러다”, “놀라운 하이퀄리티 판타지 액션”, “전개 사이에 코미디 연출도 사랑스럽다” 등의 호응을 나타냈다.

'아일랜드'를 대표해 칸 시리즈 공식 일정을 소화한 허정희 배우는 “모든 배우, 스텝들이 빠짐없이 열심히 고생해서 만들어낸 작품이기에 이렇게 좋은 결과가 있었다고 생각한다”라며, “프랑스에서는 아직 공개되지 않은 파트2가 아마존프라임비디오를 통해 4월 말에 공개되는데, '아일랜드'의 글로벌 인기와 파트2에서 더욱 커지는 ‘염지’의 활약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아일랜드'는 작년 12월 30일 국내는 물론 아마존프라임비디오를 통해 글로벌에도 공개됐다. <아일랜드>는 아름다운 제주도를 배경으로 "어디서도 본 적 없던 판타지 액션 드라마"라는 호평을 받으며, 아마존프라임비디오 K콘텐츠 최초로 글로벌 63개국 TOP10에 진입했다. 식지 않는 K콘텐츠의 글로벌 인기를 입증하고 있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아일랜드>는 티빙에서 전편 몰아보기 가능하다.

양시권 티빙 오리지널국장은 "독립 출범 후 지난 2년간 열심히 발굴해 온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의 다채로운 매력이 글로벌 시장에서 연이어 좋은 평가를 받게 되어 기쁘다"라며, "여전히 주효한 K콘텐츠의 인기 열풍을 이어받아, 글로벌에서도 통하는 트렌디하고 스페셜한 K콘텐츠를 계속해서 선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스튜디오드래곤 장정도 EP(Executive Producer)는 "'아일랜드'는 한국의 설화를 재해석,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한국 요괴들을 등장시키거나 동양철학에 기반한 다양한 주제의식을 녹여낸 작품"이라며 "스튜디오드래곤은 K-드라마를 리딩하는 프리미엄 스토리텔러 그룹으로서 앞으로도 익숙하고 인기 있는 장르에 한국의 문화와 코드를 접목시켜 어떤 새로운 재미를 줄 수 있을지에 집중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남주 CJ ENM 콘텐츠유통전략팀장은 "'아일랜드'는 독창적인 소재와 탄탄한 스토리,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는 작품으로 프라임비디오를 통해 글로벌 시청자들에게도 꾸준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칸 시리즈를 통해 K판타지 장르 드라마가 해외 관객들에게 한발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어서 무척 의미 있었다"며 "앞으로도 전세계에 '아일랜드'와 같은 우수한 K콘텐츠를 더 적극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티빙은 웰메이드 오리지널 시리즈로 ‘프랑스 칸 시리즈 페스티벌’에 2년 연속 공식 초청되며, '술꾼도시여자들', '괴이', '몸값', '아일랜드'까지 총 4개 작품이 글로벌 최대 규모 드라마 시상식에서 전 세계 관객들과 소통했다. 특히, 올해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몸값'이 한국 작품 최초로 경쟁 부문 각본상을 수상하고, 한국형 판타지 액션 '아일랜드'가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는 등 NO.1 K콘텐츠 플랫폼의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yusuou@osen.co.kr

[사진] 티빙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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