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원, 디즈니+ ‘레이스’ 합류, 이연희와 호흡 [공식]

[동아닷컴]

백지원이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레이스’에 합류한다.

‘레이스’는 스펙은 없지만 열정 하나로 대기업에 입사하게 된 박윤조(이연희 분)가 채용 스캔들에 휘말리며, 버라이어티한 직장 생활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K-오피스물이다.

백지원은 극 중 박윤조가 대기업 입사 전에 다니던 홍보대행사 ‘PR 조아’ 대표 김희영으로 분한다. 그저 일하고 좋아하는 사람들과 맥주 한 잔 기울이며 여행 다니는 것이 인생의 모토인 인물이다. 인간미 넘치는 스타일로 등장하는 각 인물과의 다채로운 호흡을 보여줄 캐릭터다. 다양한 작품에서 여러 매력을 뽐낼 백지원이 ‘레이스’에서 어떤 매력을 선보일지 주목된다.

지난해 다수의 작품으로 바쁜 행보를 보인 백지원이 올해도 어김 없다. 26일 개봉되는 영화 ‘드림’에 이어 5월에는 연극 ‘벚꽃 동산’으로 무대에 복귀한다. 또 ‘레이스’ 합류 소식까지 전하며 바쁜 행보를 이어간다.

‘레이스’는 5월 10일 디즈니+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